[충남tv=만평] 이장우 대전시장 "MBC 기자질문 안받는다...왜곡할 텐데" 이장우 대전시장이 신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MBC기자의 질문을 거부해 '입틀막’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시장은 6일 오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을사년 일류경제도시 완성의 해로 만들겠다”며 민선 8기 시정과제와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시정브리핑을 마친 이 시장은 회견에 참석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하던 중 사회자(대변인)질의권을 얻은 대전MBC 출입기자가 "정국 관련해서 하나만 더 여쭤보려 한다"고 말하자 이 시장은 "MBC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다. 어차피 또 왜곡할 텐데"라며 질문 자체를 거부했다. 이 시장의 답변은 물론 질문자체를 막은 이유로는, 대전MBC를 비롯한 몇몇 언론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12·3 비상계엄 당시 "이 시장이 집에 있었다"는 행적을 비판 보도한 데 따른 불편한 감정 표현으로 읽히는 부분이다. <저작권자 ⓒ 충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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