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금리 속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 기대
아산시, 설 명절 맞아 '모바일 아산페이' 70억 원 추가 발행고물가·고금리 속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 기대
[충남TV=아산] 충남 아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70억 원 규모의 모바일 아산페이를 추가 발행한다.
이번 추가 발행은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1월 초 발행된 모바일 아산페이는 170억 원 규모로 단 5일 만에 소진되며 높은 수요를 증명했으나, 설 연휴를 앞두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가 발행이 결정되었다. 추가 발행분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 아산페이의 구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1인당 최대 5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으로 유지된다. 따라서 이미 구매 한도를 채운 사용자는 추가 구매가 불가능하지만, 1월에 구매하지 못했던 시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모바일 아산페이를 구매할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발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아산페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아산페이는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구매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매는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산시는 이번 추가 발행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설 명절 동안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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